7월 31일부터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서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6박 7일간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서 미국, 대만, 홍콩, 몰디브,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등 전 세계 15개국 5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The 16th Girl Scout International Camp, Korea)’을 여성가족부, 경기도, 여주시 후원으로 개최한다.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소녀들이 스스로 행동하고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하도록 ‘Act! Connect! Empower!(ACE)’를 주제로 한 이번 야영에서는 국내 걸스카우트 대원, 사회적배려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국경과 편견을 뛰어넘는 우정의 대축제를 만든다.
이번 야영에서 참가자들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시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신나는 여주투어 ‘영릉, 명성황후생가, 여주박물관, 도자체험’ 등 활동과 여주 내고향 ‘해바라기마을, 사슴마을, 오감도토리마을’ 등 체험활동을 비롯해 어드벤처활동 ‘병영체험! 진짜소녀들, 위기탈출넘버원-소방안전’ 등, 첨벙첨벙 물놀이 등의 과정활동프로그램과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 소녀들의 미래․통일 체험전시부스, 출동! 안전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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