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K-스포노믹스 포럼서 ‘문체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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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K-스포노믹스 포럼서 ‘문체부장관상’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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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꾸준한 지원 성과
포천시는 13일 ‘2019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가해 ‘스포츠브랜드 도시’ 전략 발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13일 ‘2019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가해 ‘스포츠브랜드 도시’ 전략 발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포럼에서 스포츠브랜드 도시 전략 발표에 나선 박윤국 시장은 체육사업 육성분야에서 바이애슬론 종목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 ‘도전정신의 승리’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북 체육교류 사업 계획과 스포츠교류센터 건립 구상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정책 추진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또 지역역량 분야에서 ‘숲과 물의 도시’를 표방하고 한반도 문화체육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탄강 일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추진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이날 개최된 K-스포노믹스 포럼’에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정·관계 인사 및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한국경제 활성화와 미래를 바꾸는 신경제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우리시는 자족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시민들이 살기 편한 도시와 산업 인프라 확충에 따른 유리한 거점 기능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 자체 보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스포츠브랜드를 활성화 하는 한편, 남북경협과 교류의 선도지역으로 앞서 나아가겠다”는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스포츠브랜드 도시’라는 전략적 가치를 걸고, 스포츠산업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를 이뤄나가는 등 체육과 연계한 경제정책을 추진, 스포츠와 관광을 연결하며, “기존산업과의 연계 및 재발굴을 통한 이른바 ‘스포테인먼트’ 전략을 새롭게 구상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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