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열어
상태바
이천시,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열어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11.11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는 1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및 시범사업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1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및 시범사업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원예특작분야, 경영축산분야의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설명으로 농가들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토론, 원예특작분야와 경영축산분야는 대표 시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22개 사업(45개소) 12억5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식량작물 분야 7개 사업(8개소) 4억8000만원 ▲원예특작 분야 10개 사업(23개소) 4억원 ▲경영축산 분야 5개사업(14개소) 3억7000만원 추진했고, 주요 성과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으로 ‘고품질 해들미 시범단지’ 131ha 운영해 550톤을 생산해 첫 수확 및 홍보행사를 양재동하나로클럽에서 성공리에 추진했다.

원예특작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첨단온실에서 토마토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하였고,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 26명을 양성하였으며, 교육텃밭 10개소 조성, 원예치유 프로그램 21개소 521명 운영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경영축산분야에서는 친환경미생물, BM활성수, 안개분무시설 등을 활용한 2년차 축사냄새저감 프로젝터 5개소를 추진하여 복악악취 40% 저감의 효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농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내년에 이천시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