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병창 기자 |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래형) 주관 충주시 달천동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마당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 도시와 농촌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호계3동과 달천동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직거래 장터이다. 개장한 장터에서는 달천동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비롯해 쌈 채소, 사과즙, 사과한과 등 10여개의 품목을 판매해 큰 호평을 얻었다.
달천동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호계3동 주민들이 현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래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달천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믿고 판매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 돕기, 농촌체험 등 도농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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