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여울 행복장터’ 25일 막내려
상태바
화성시, ‘동탄여울 행복장터’ 25일 막내려
  • 홍왕현 기자  wh8746@hanmail.net
  • 승인 2019.10.24 17: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동탄여울 행복장터’가 25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모두 마무리한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홍왕현 기자 | 화성시의 가을밤을 환히 밝힌 ‘동탄여울 행복장터’가 25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모두 마무리한다.

동탄여울 행복장터는 지난 9월 20일 개장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간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됐다. 25일에도 같은 시간에 열린다.

장터에는 푸드트럭 19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포함 지역주민이 직접 개인 소장품을 판매한 일일상인 135팀 등 총 154팀이 참가했으며, 5주차 기준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품뿐만 아니라 꽃과 화분을 싣고 판매하는 이동식 꽃집인 ‘플라워트럭’ 등 기존 야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상점트럭들이 참가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존’에는 어린이들도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장터를 조성하고,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복장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재즈와 소울,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여울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는 내년에도 ‘동탄여울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이를 화성시의 이색 명소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