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소방서는 런던에서 발생한 24층 아파트 화재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으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고층건축물 화재안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건축물 외장재뿐만 아니라 불법 증축·용도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시설거주자·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자기주도 방식의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건축물 용도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화재 시 대피요령이나 초기 대응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이천시 최근 주거패턴의 변화로 고층아파트와 주상복합건축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층건축물은 3개소 530세대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대책으로 고층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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