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근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가을걷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해 내달 말까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주말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현재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북부지소(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곳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91기종 373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2385 농가에게 임대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농가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20여 기종 120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농가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정상근무는 분주한 농사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임대농기계를 운반할 차량이 없는 농가를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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