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한화리조트 한훈석 총지배인 “관광도시 포천을 위해 늘 뛰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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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한화리조트 한훈석 총지배인 “관광도시 포천을 위해 늘 뛰어갈 것”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0.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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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한화리조트 한훈석 총지배인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하루 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선사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산정호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산정호수는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러한 산정호수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정화는 물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는 한화리조트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정호수 한화리조트는 지난 96년 8월에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인근에 자리 잡은 후, 매월 4회 이상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리조트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달 소외·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청소년을 위해 온천욕 후원에 나서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분기별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난방에 필요한 연탄 지원과 전기장판을 나눠주는 등 사회복지기관에 객실 기부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이들의 나눔이 알려지면서 자난해는 복지부문으로 포천시장 상을 받기도 했다.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의 깨끗한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 일환으로 이들은 자율적으로 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기적으로 자율 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내 집 앞 관리하듯 주변 정리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기도 한다.

지난 4월 ‘산정호수 한화리조트’로 부임한 한훈석 총지배인은 발령 전부터 포천을알기 위해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동면이 어머니 고향이기도 해 어릴적 한 때 포천의 자연환경을 마음 껏 누리며 라온 그는 한화리조트를 총 관리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늘 생각해 온 것이다.

그는 우선 눈여겨 본 것이 포천의 먹거리였다고 밝힌 가운데 ‘포천 농산물’로 만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메뉴 개발을 위해 어린이 메뉴 부문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수면 출신 정봉학 조리사와 함께 ‘포천 농산물’로 만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메뉴개발에 돌입했다.

국내산 쌀과 포천 막걸리로 풍미를 더한 영양 쿠키와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한 포천사과로 만든 ‘사과 샐러드’, 쫄깃한 식감의 포천 버섯을 넣은 포천버섯돌솥비빔밥을 새롭게 조식뷔페메뉴로 등잔시킨 결과 리조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주로 포천 사과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상생 기업으로서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그는 또 산정호수 인근에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적인 제약 없이 가족 모두가 항상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캐릭터 룸, 가족 게임 공간 등을 꾸며,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한훈석 총지배인은 “포천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과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이 있는 관광도시 포천을 위해 늘 뛰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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