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기업과 소통하는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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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기업과 소통하는 행보 ‘눈길’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0.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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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아모텍·세진테크 방문…근로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16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세진테크 등 기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16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아모텍과 세진테크 등 기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994년에 설립된 아모텍은 자동차, 휴대폰 및 노트북 등 전자기기 ESD, EMI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3년과 2015년 두 차례 ‘칩바리스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 2015년에는 지식경제부 특허경영대상 대상을,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성장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청소년 및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는 따뜻한 기업이다.

세진테크는 1991년에 설립해 로타리포장기, 자동계량기 및 자동포장시스템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농협, CJ푸드빌 등 주요 식품관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2001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3년 백만 달러 수출의 탑,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계량측정산업 발전상을 수상한 포장기기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비전기업이다. 2017년부터 남동구 내 경로당 1개소에 매달 쌀을 후원하는 등 나눔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근로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관련업종 기업의 직접피해는 없는지 살피고 구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금 지원 등 적극적으로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돕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 남동산단이 최근 2020년 스마트 산단에 선정됐음을 알리고 산단의 오랜 문제인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산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기업과 구민의 상생을 위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협약’도 체결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소통하는 자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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