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채움·나눔·기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착한일터 제1호 가입을 통해 아름다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현판식 시청사 본관 입구에 걸었다.
시는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지난 2007년도 함께하는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시작했으며, 2014년도 ‘희망곳간(CMS기부금)사업’으로 변경되어 추진해 왔다.
현재 기존가입자 256명과 지난 9월 신규가입자 258명이 신청해 앞으로 총 514명, 월 275여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기가 되어 관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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