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수매 돼지 도축 검사 중 이상개체 1두 발견… 도축 중단
상태바
연천군 수매 돼지 도축 검사 중 이상개체 1두 발견… 도축 중단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10.12 23: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방역 시설을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에서 수매돼 도축되던 돼지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정밀 검사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 비육돈의 수매를 진행하던 중 도축장 해체검사 과정에서 이상개체 1두를 확인하고 해당 도축장은 즉시 도축을 중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연천지역 전체 돼지에 대해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 중으로, 도축 검사 중에 확인된 것”이라며 “도축장의 통보 접수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하루 전날인 1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돼지열병이 14번째로 발생했던 연천군의 모든 돼지를 수매·살처분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