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성단체협,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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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여성단체협,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7.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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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영애)가 지난 3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화 양평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14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관련법령에 의거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지역의 여성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촉진에 관한 범군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성평등 확립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총31명에 대한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양평경찰서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의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가수 김수희와 한서경의 축하무대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김영애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남녀가 성별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며 “작은 차별도 개선하고자 노력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늘의 자리가 단순히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양성평등과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녀 간의 평등,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의 입법 취지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규정한 기념 주간.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부터 시행된 여성주간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 시행되면서, 해마다 7월 1일~7일까지 열렸던 ‘여성주간’이라는 명칭도 ‘양성평등주간’으로 개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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