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시장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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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시장서 앞장"
  • 박남주 기자
  • 승인 2019.10.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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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13조 1,000억 투자 계획 확정
정부, 향후 7년간 4000억 원 기술개발에 투자

'디스플레이 신규투자·상생협력 협약식'서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 빠르게 상품화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우리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또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LCD에 대한 후발국 추격과 과잉공급으로 단가 하락이 더해지고 있음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OLED로 주력 제품을 바꿔냈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OLED 중심으로 재편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자체도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화답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스플레이 산업이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근간 이란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글로벌 OLED 수요가 작년 232억 불에서 오는 2024년엔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는 블루오션 시장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라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TV의 주요 부품일 뿐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 핵심인 분야"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산업혁신으로 이끌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지원 ▲상생협력 모델 구측을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구축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1위의 OLED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도 선점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4000억 원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겠다"며 "충남 천안에 신기술을 실증·평가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테스트베드'를 마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 빠르게 상품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향후 4년간 2000명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인력과 산업인력을 배출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지키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맞춤형 기술인력 보호를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3조 1000억 원(시설투자 10조 원, R&D투자 3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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