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에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9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40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ASF로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과 반경 3㎞ 내 돼지농장 3개소 4120여두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고, 발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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