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데이터기반 행정혁신 성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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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데이터기반 행정혁신 성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김광섭 기자
  • 승인 2019.10.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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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박남춘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인천시의 행정혁신 원리로 강조한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평가 시스템이 시정 전반에 확산돼, 빅데이터를 정책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단계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지난 2월 민선7기 4년 동안 추진할 ‘데이터기반행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데이터기반 정책혁신을 통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데이터 행정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개선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의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데이터혁신담당관실을 신설하고, 각 부서의 요청을 받아 주요 정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데, 부서가 신설된 지 불과 8개월 만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의 결정과 개선에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현재 데이터혁신담당관실에서 분석을 완료한 주요 분석 및 정책 개선 활용사례는 다음과 같다.

도서지역 응급헬기 분석, 건강증진과) 닥터‧소방‧해경 헬기 등 유형별 출동현황 및 이동 시간 등을 분석하여 여러 기관의 응급헬기 공동활용체계 구축방안, 헬기인계점(이착륙 공간) 확충 등 개선방안 검토에 활용했다.

시는 택시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접수된 민원 데이터를 토대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 장소와 시간을 특정해 월 3차례 이상 심야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도단속 강화로 실질적인 위법행위 감소 및 택시서비스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190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 것에 이어 내년부터 2022년까지 버스승강장 약 3400여 곳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에 유동인구, 상주인구, 주변 대중교통 등 데이터를 분석하여,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했고 연도별 설치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연 내 완료를 목표로 데이터혁신담당관실과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분석을 추진, 내년부터 실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기차 차고지, 다수 운행 지역 등의 데이터를 기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하고 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 정보(27종)와 신용정보(16종)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체납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체납회수 모형을 마련 중이다.

빈집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지역에 가장 필요한 빈집 활용안 도출 및 빈집 예측 모델을 수립해 빈집활용프로젝트에 참고할 계획이다.

공동주택별 관리비 부과 추이 및 특성을 분석하여, 관리비 부당 부과 징후 단지를 특정해 지도 단속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인천시의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저장‧활용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인천시의 통계와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개방 포털'을 구축해 12월 개통 예정이다.

금년 말 두 사업이 완료되면, 플랫폼에 저장된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 분석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데이터의 제공이 동시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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