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우즈베키스탄에 분교설치 MOU 체결개교 47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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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우즈베키스탄에 분교설치 MOU 체결개교 47주년 기념식 거행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10.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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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신한대학교는 개교 제47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의정부 캠퍼스 벧엘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교직원, 유관기관 및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재단법인 신흥학원 안현수 이사장(수지광성교회 목사)의 설교, 강성종 총장의 기념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3대 총장 취임 후 학교 차원의 첫 공식행사에 참석한 강성종 총장은 기념사에서 “1994년 종합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가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히고 “이번 평가가 우리 대학이 수도권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합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압두카키모프 아지즈 압두카카로비치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신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석재 총동문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압두카카로비치 부총리는 개교 기념식이 끝난 후 안현수 이사장•강성종 총장과 우즈베키스탄 내 신한대학교 분교설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에 간호, 디자인, 관광 분야 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석재 회장은 신한대학교 전신 신흥대학 임상병리학과 1기 졸업생으로 오래 동안 동문회장을 맡아 8만 여명의 신한대학교 출신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연예술학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들이 개교기념 축하공연으로 태권도 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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