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료원 포천병원, ‘나를 위한 건강밥상 당뇨시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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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포천병원, ‘나를 위한 건강밥상 당뇨시식회’ 열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0.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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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포천병원은 대회의실에서 당뇨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밥상 2019 당뇨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은 대회의실에서 당뇨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밥상 2019 당뇨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포천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시체육회가 지원한 가운데 당뇨가 있는 참여자들의 실천의지를 위해 사전에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등 개인별 1회 필요 열량에 맞는 칼로리 계산법을 알려드렸다.

또한 혈압과 혈당, 소변염도 측정등 기초 건강체크 후 영양교육을 통해 자가식습관 관리방법을 교육받고 자신의 식사양을 직접 체험하는 저염 당뇨 건강식단을 갖기도 했다.

이번 건강밥상 수업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퀴즈 진행을 통해 놓치기 쉬운 당뇨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강사의 몸풀기 스트레칭도 따라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주 먹는 간식과 과일의 당함량을 전시하여 직접 눈으로 설탕양을 비교하는 등 간식으로 인한 혈당상승의 문제점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당뇨시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만 알면 집에서도 혈당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포천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에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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