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 “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우리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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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 “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우리도 동참”
  • 김성운 기자
  • 승인 2019.10.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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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 포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군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역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녀회원들이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미담의 주인공들은 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양혜정)들은 돼지열병을 막기 우해 24시간 초소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으로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동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예비군면대,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소재 10개 기관 및 단체가 연합한 통합지원단체인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원’들은 각 단체가 역할을 나눠 촘촘한 방역활동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 부녀회원들은 방역 근무자들의 힘든 하루를 격려하는 가 하면 영양가 풍부한 간식을 손수 만들어 방역기간 동안 계속되는 초소근무로 지칠 수 있는 근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이를 위한 비용지원은 물론, 재료수급과 조리를 위한 봉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면 소재지에서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주부들이 모인 부녀회원들에게 있어 10월은 추수로 가장 바쁜 시기인데도 불구, 방역 근무자들을 위한 대량의 간식을 만들어서 배달까지 하는 일과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이러함에도 이들 부녀회원들은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는 데 동참하겠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ASF 방역 지원에 앞장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동면 부녀회장인 양혜정(67) 여사는 “포천지역에서 ASF 예방을 위해 근무에 나선 공무원들과 군인, 경찰 등 많은 분이 애쓰고 있다”며, “이들을 조금이라고 돕기 위해선 부녀들이 직접 방역작업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 땅위에 완전 종식하는 날까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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