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행복센터·종합복지타운’ 국비 8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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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행복센터·종합복지타운’ 국비 87억 확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10.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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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하남 시민행복센터’와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사업 2건이 정부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8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진은 하남시민행복센터(소복마당) 최종 조감도.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하남 시민행복센터’와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사업 2건이 정부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87억 원(시민행복센터 71억, 종합복지타운 16억) 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 시민행복센터(소복마당 with 경기) 사업은 김상호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원도심 일원에 시민행복센터를 건립하고자 추진 중인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이다. 노후된 구시청사 부지(덕풍동 426-10)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수영장), 노인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도시재생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SOC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 및 시민 소통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민행복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9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9년도 경기도 정책공모’ 본선에서 ‘소복마당 with 경기’라는 명칭으로 대상을 수상해 도비 6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정부의 생활SOC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1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국도·비 총 131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여성가족부의 생활SOC 복합화 대상 시설로 선정된 ‘가족센터’는 2022년까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내(신장동 574, 현안사업 2부지)에 설치되는 시설이다.

시 종합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편의 및 통합적 가족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따라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원도심지역의 종합적인 복지·문화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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