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2 화 01:22
상단여백
HOME 지역사회 안성시
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근무 장기전 돌입공도에 거점초소 추가 설치
인근 부대 병사 하루 28명 지원받아 방역활동 강화
  • 김종대 기자
  • 승인 2019.10.04 17:13
  • 댓글 0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초소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경기 남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16일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이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정부가 경기도 파주와 김포 내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결정하는 등 초강수를 두면서 장기전에 돌입되자, 안성시가 공도에 거점 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군부대에 지원 요청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0월 1일, 인근 부대에 인력 지원을 협조 요청하고, 10월 7일부터 하루 28명의 군인을 지원받아 삼죽면 12개 초소와 보개면 2개 초소 등 농장 초소에 인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인들은 오전 8시부터 16시까지 낮 시간에 공무원의 인솔에 따라 각 초소별로 2명씩 근무하게 된다.

시는 또 10월 4일부터 공도읍 만정리(336-44)에 거점 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공무원 3명과 용역 6명 등 총 9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안성시의 거점 초소는 일죽면 가리 제 1초소와 옥산동 제 2초소를 포함해, 총 3곳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이동초소 2곳과 총 144개의 농장초소를 공무원 12개소, 농축협 20개소, 용역 112개소로 나누어 하루 86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 중이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아무리 초소를 늘리고 지켜도 농장주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ASF를 완전히 차단하기가 쉽지 않다”며 “농장주와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비상행동수칙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철망이 없는 농가의 경우는 멧돼지기피제 등을 살포하여 사전 예방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또 “본연의 업무 이외에 상황실과 초소 근무 등으로 힘들겠지만, 이왕에 하는 고생이 의미가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종대 기자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김종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인기기사
용인시, 내년 5월 ‘경안천 자전거도로’ 개통내년 5월이면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 부근에서 광주시 초월읍에 이르는 33...
성남시 모란상권 특화사업에 40억원 투입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상권 일대에 오는 2022년 말 철판야시장·고소한 기름...
고양시,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고양시는 부동산 경기가 위축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조정대...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 조성 추진평택시가 통복천 주변에 바람길숲을 조성한다.평택시는 지난 16일 정장선 시장이 평...
글씨 알아볼 수 없는 노후된 전광판, 차라리 없는 게17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남석사거리 인근에 설치돼 있는 도로 ...
화성시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21일부터 업무 돌입화성시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가 21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정치권, 패스트트랙 오른 검찰개혁 놓고 ‘설전’여야가 검찰개혁법안과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 등을 놓고 한...
[데스크 칼럼] 정치권 ‘政爭’ 떠나 ‘國利民福’에 올인해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며 역할은 여...
하남시, 캠프콜번 미군공여지 도시개발로 변경 확정하남시는 하산곡동 일원 캠프콜번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의 활...
양주 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탄력’양주시는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2건...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