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돼지열병 방역 근무자 위해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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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돼지열병 방역 근무자 위해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0.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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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이면재 총장은 2일 오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1000여만 원 상당의 물 2500여개와 컵라면 1만8000여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포천시농업기술센터)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이면재 총장은 2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1000여만 원 상당의 물 2500여개와 컵라면 1만8000여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포천시는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가운데 전시 상황에 준하는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시 전역에는 143개 방역초소 설치와 함께 24시간 인력을 배치해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진대학교 구성원들은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직접 구입한 물과 컵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진대 이면재 총장은 “포천지역에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을 차단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최고 수준의 방역뿐”이라며 “전투적으로 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하는 등 대학 내 모든 구성원도 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내 캠페인을 펼쳐서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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