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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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성과 거둬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19.10.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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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 2019년 종합평가에서 마두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최우수, 토당청소년수련관,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등급의 점수를 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가족부 2019년 종합평가에서 마두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최우수, 토당청소년수련관,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등급의 점수를 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에 한번 전국 471개소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관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인사‧조직 관리, 시설기준 및 안전 등 1차 서면조사와 학계 및 현장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고양시 관내 4곳의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소년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종합평가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종합평가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설립(2016년 11월 설립)되기 전에 평가한 2017년 종합평가 점수와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에서 최우수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적정에서 우수로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그동안 “청소년재단이 설립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년활동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사업과 운영, 시설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직원확보수준에서는 4곳 시설 모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인력부족이 활동현장에서 청소년 안전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데, 앞으로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와의 협조를 통해 적정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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