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 심의·결정…청년정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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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 심의·결정…청년정책위원회 발족
  • 최석민 기자  cjsm@joongang.tv
  • 승인 2019.09.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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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한대희 군포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 중앙신문=최석민 기자 | 군포시가 19~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청년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등 시정 운영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30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 청년정책위원회는 2019년의 청년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0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청년자립활동공간 조성(I-CAN 플랫폼)과 청년단체 지원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의견 수렴, 시책 모니터링, 연구, 청년사업 기획․제안 등의 실무를 맡을 ‘청년정책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제도 운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후속 조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역사의 토대와 기둥을 만들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협치, 상생·소통방안을 지속해서 강화해 도시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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