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5일 지역 구세군과천요양원 등 노인 보호 시설 3곳을 방문,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의 이날 방문은 지난 24일 김포시 풍무동의 한 요양병원 화재로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지역 노인 보호 시설의 소방 및 전기, 안전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함께 점검을 실시한 안전 담당 공무원 및 시설관리자에게 “요양원 등의 노인 보호 시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에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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