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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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지원해야”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9.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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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소재ㆍ부품ㆍ장비ㆍ인력 발전 특위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위원장인 정세균 의원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9일 이종수 제1부시장이 국회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용인·수원·평택·천안·아산·파주 등 8곳 지자체의 관련 산업 기업동향, 자지단체별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제1부시장은 “반도체 기술자립을 위해선 클러스터를 적기에 조성해 하루라도 빨리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간선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1부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촉진을 위해 국도42호선 우회도로 연장,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조기건설 등 핵심도로망 확충과 클러스터 주변에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별도 산업단지 물량 배정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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