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부의장은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하남시 선동 IC와 황산환승센터를 찾아 귀성길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거리 인사에 나섰다.
2017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네비게이션 조작 등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은 68.8%로 조사됐다.
이에 강 전 부의장은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또한 “정체된 도로 위 장시간 운전은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졸음쉼터나 휴게소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하남시 및 관계기관에 “다중집합이용시설, 음식점 등의 관리와 벌초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귀성길과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강병덕 전 부의장은 지난 9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날 귀성길 거리 인사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며 하남시와 시민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쏟고 있어 추석 이후 행보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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