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첫 초고속 무선 인터넷 Wi-Fi 6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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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첫 초고속 무선 인터넷 Wi-Fi 6 개통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9.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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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10일 대진교육관 1층에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인터넷인 ‘대진무선인터넷(DJU)’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는 10일 대진교육관 1층에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인터넷인 ‘대진무선인터넷(DJU)’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진무선인터넷(DJU) 개통식에는 이면재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학생대표, 총동문회장 등 무선인터넷 구축대행업체인 ㈜이테크시스템,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베이스코리아아이씨, 뉴넷정보기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진대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동안 1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Wi-Fi 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속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서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며, 기존 Wi-Fi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 국내 대학에서 Wi-Fi 6를 캠퍼스 전역에 설치·제공한 것이 대진대학교가 최초다.

대진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Wi-Fi 6 환경을 캠퍼스 전역에 구축한 배경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면재 총장은 “1인 미디어 방송 등 초고속 무선 인터넷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구축하고 개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자출결,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교 행정처리에서도 크게 진일보하여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권순일(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새로보게 설치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강의나 자격증 공부 등을 지난 학기 때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통해 통신사 이용금액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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