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도로, 귀성길 안전 캠페인 전개
상태바
서울고속도로, 귀성길 안전 캠페인 전개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19.09.10 18: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주)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고속도로)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주)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울고속도로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귀성길 안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되는 교통량에 따른 지·정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교통상황을 도로전광표지(VMS)와 요금소를 통해 안내하고, 24시간 진행되는 도로 순찰과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영업소별 차량 점프선과 구급약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품을 구비해 놓는 한편, 사무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세면도구와 졸음방지(사탕, 껌, 커피) 세트도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서울고속도로(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인근의 공원묘지를 찾는 이용객들은 정체 시 통일로나 송추IC에서 국도 39호선(고양시 원당동과 양주시 장흥면을 연결하는 국도)으로 우회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도 전국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4일까지는 통행료가 면제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36.3km)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과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2006년 6월 개통됐다. 지난해 3월 사업재구조화 방식을 통해 통행료가 인하되돼 남부구간(판교-일산)의 재정도로(도로공사 관리) 대비 1.1배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