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래그리기포럼, 17일 ‘라틴아메리카의 전환도시 실험’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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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래그리기포럼, 17일 ‘라틴아메리카의 전환도시 실험’ 강연회
  • 최상록 기자  rok3kr@joongang.tv
  • 승인 2019.09.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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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래그리기포럼은 오는 17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전환도시 실험’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성남시의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최상록 기자 | 오는 17일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미래그리기포럼(회장 조정식)’은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을 초청해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전환도시 실험’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구촌의 현재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위기 속에서 도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할 시기로 브라질에 위치한 세계적인 생태친화 도시 ‘꾸리찌바’의 특별한 도시계획은 모든 도시의 모범이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의 즐거운 혁신과 함께 창조적인 생태도시로 도약한 꾸리찌바는 대중교통 중심의 고밀도 압축도시개발로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며, 도시 중심지를 시속 40km로 제한한 교통정온화 지역을 운영하고,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와 공원녹지를 창조하는 등의 스마트한 생태도시 전략 사례들을 배워야 할 것이다.

박용남 소장은 숭실대 대학원에서 지역경제를 전공하고 이스라엘 정주연구센터에서 지역 및 환경계획을 연구했으며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 대전시 시정연구단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위원, 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꿈의 도시 꾸리찌바’, ‘도시의 로빈후드‘외 다수의 저서를 펴내고 도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일 개최한 ‘정부의 갈등관리 제도와 공론화 정책’ 강연에 이어서 성남시의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창조하기 위하여 ‘성남미래그리기포럼’ 이 준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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