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유공에 따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자치단체 중 최고 액이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전국 시·도 평가에서 경기도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경기도에선 지자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키 위해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점검결과 활용 등을 평가했다.
이번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확보는 최종환 시장의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합동점검 조기 달성 및 자율 안전 점검 등에 적극적인 파주시민의 협조가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긴급 보수·보강 대상인 공릉천교와 운정신도시 공동구 적외선감지기 설치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윤회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 등 국비 지원으로 시민의 통행안전을 우선 확보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운정신도시 공동구 적외선 감지기 설치로 도시 중요 기반시설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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