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일 양평군의회 의원, “1조 2천억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속 추진” 촉구
상태바
박현일 양평군의회 의원, “1조 2천억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속 추진” 촉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9.03 19: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일 의원은 지난 2일 제26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본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의회가 양평군내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5년째 답보상태에 머무르자 한화측의 성의있는 투자 촉구 및 결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박현일 의원은 지난 2일 제26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본의회 5분 발언을 통해 “12만 양평군민들은 환경친화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1억 2000억 원 규모의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자연보전권역, 팔당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환경과 수도권 규제로 관광시설 개발에 제약을 받아 왔으나, 2009년 수정법 개정 및 오염총량제 도입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평군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입안되기 시작한 사업이다.

‘한화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400만 명이상의 관광객 유입과 양평군내 1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양평군은 깨끗한 수자원과 잘 보전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세미원, 용문산국민광관지와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 휴양지가 정착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혁신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그동안 양평군은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여 왔으나, 2014년 5월 복합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이후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 없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한화측의 투자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는 “각종 규제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양평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수도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수 있는 ‘한화복합휴양단지’가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한화호텔&리조트 주식회사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개설 및 양근대교 4차선 확장 등 지역발전 청신호와 맞물려 환화측이 콘도 전면 재건축과 함께 오토몰 및 종합휴양지 조성에 적극성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