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진 중인 오산 시사편찬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과거 조사 연구되지 아니한 자료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2018년도 4월부터 세 번째 시사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사편찬사업의 그간 추진사항, 향후 추진 일정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검토, 수정 및 보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한은경의원이 참석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시사편찬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사가 최종 편찬될 때까지 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시사편찬사업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되고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정확하고 누락 없이 오산의 역사와 정보를 수록하는 방침을 가지고 집필, 교열과 검수과정을 통해 시사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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