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경)에서 지난 17일 여주시 강천보 한강문화관 일대에서 개최한 ‘2017년 제7회 여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한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는 여주지역 내 다양한 복지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복지 영역별, 시설별 친목도모와 건전한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을 이루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복지여주를 조성하고,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통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됐다.
220여 명이 참석한 체육대회는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복지현장에서 소진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특별히 지역에 있는 명소를 찾지 않고 외부지역만을 다닌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갖고, 여주가 자랑할 만한 곳 ‘여강길’을 걸어보자는 취지로 ‘여강길 제1코스 구간(강천보↔우만리나루터)을 체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복지사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쉼을 이뤄 회복하고, 다른 기관의 다양한 복지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연대하고 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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