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행복의 나라 부탄’ 연수.. 국무총리, 장관 등 만나 소중한 정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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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행복의 나라 부탄’ 연수.. 국무총리, 장관 등 만나 소중한 정보 배워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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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국가 부탄을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28일 로테이 체링(Lotay Tshering)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부탄 GNH(국민총행복)의 핵심 과제인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정책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여주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이 5박 6일간의 ‘행복 국가, 부탄’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행복국가 부탄(Bhutan)을 방문해 행복 정책을 배웠다.

행복국가 부탄을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28일 로테이 체링(Lotay Tshering)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부탄 GNH(국민총행복)의 핵심 과제인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정책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선 26일에는 팀푸(Thimphu)로 디첸 완모(Dechen Wangmo)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부탄 총행복워원회 틴레이 남겔(Thinley Namgyel) 차관, ‘킨레이 도르지(KINLAY DORJEE)’ 팀부 시장과 만나 부탄의 행복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카마 티숴링(Karma Tshering)교육부 장관 과의 면담에서는 부탄의 무상교육 정책과 행복교육 커리큘럼 및 그린 스쿨(Green School)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아울러 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교사 및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부탄의 교육정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29일에는 CBS(부탄국민총행복위원회) 연구원을 초빙하여 부탄의 주요 행복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있었고, 그동안의 부탄 일정 중에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끝으로 행복국가 부탄 연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항진 시장(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행복한 나라’ 부탄의 행복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소중한 정보들은 향후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이번 연수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9개 시·군 단체장님들을 비롯한 29명의 연수단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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