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21 토 22:43
상단여백
HOME 인천
서울·경기 쓰레기 안받기 '시동'…인천시, 자체 매립지 발주
  • 연합뉴스
  • 승인 2019.08.29 18:51
  • 댓글 0
인천시가 인천 쓰레기만 받을 수 있는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인천 쓰레기만 받을 수 있는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현재 서구 백석동 일대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서울·경기 지역 쓰레기를 함께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중단하고 자체 매립지에서 인천 쓰레기만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 자체 매립지 조성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하는 연구용역에서 자체 매립지 후보지 선정 및 로드맵, 입지 지역 주민 갈등 해결 최소화 방안,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 영향 평가 등을 거쳐 내년 중 입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서울·인천·경기 쓰레기를 함께 처리할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 사업이 부진해지자, 자체 매립지 확보에 적극 나서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 3개 시·도가 함께 사용할 대체매립지 확보가 어렵다면, 서울과 경기도 인천처럼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자체 처리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1992년 현 매립지 개장 이후 27년간 다른 지역 쓰레기까지 처리하느라 주민 환경 피해가 심각하다며 2025년 현 매립지 사용 종료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작년 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을 보면 전체 374t 중 서울 쓰레기가 159만t(42%), 경기 쓰레기가 146만t(39%)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또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건설폐기물을 선별해 매립량을 줄이기 위한 ‘전(前) 처리시설’을 현 매립지 안에 조성하려는 환경부의 계획에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인천시는 이런 시설이 현 매립지 사용 연장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이날 보도자료에서 “수도권매립지 내 전 처리시설 설치를 포함해 매립지 사용 영구화를 위한 어떤 추가 시설도 설치·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인기기사
인천대공원, 소래습지 염전길 ‘가을이 성큼’인천시 전역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가을꽃이 만발해 단풍보다 먼저 가을을 알리고...
부천시 ‘베르네천’, 도심 속 물길 산책로 조성부천시는 2023년까지 베르네천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쾌적하고 활력있는...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지원 추가모집안산시는 주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거비부담을 덜어주고자 ...
[단독]양평 세미원, 경기 지방정원 기념식서 등록 노력한 관계자 대우 '소홀' 논란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난 6월 등록된 양평군 세미원(洗美苑)이 등록 기념식 ...
용인 고기리 계곡, 시민들 자유롭게 이용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고기리 계곡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
시흥시, ‘내게 의미 없는 것들’ 감정캔버스 제막식 개최시흥시는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내게 의미 없는 것들’ 감정캔버스 제막식을...
21일, 제7회 여주시민의 날 경축음악회 개최여주시민의 날 7주년을 기념하는 경축음악회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 삼막천 제방정비…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안양천 지류인 삼막천이 안전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양시는 18일 총 사...
다음달 4~6일, 오산 오색시장서 제7회 야맥축제 개최여유로운 가을밤, 90년대 감성과 함께 향긋한 수제맥주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파주 장단콩 마을·꽃재 체험농장,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파주시 장단콩슬로푸드 체험마을과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파주로 1박 2일 체험농장 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