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9일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지원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지방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파주시 공무원과 아동 및 여성복지시설장,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보조사업자 26명이 대거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요인 분석 ▲보조사업 관련 감사 지적 사례 ▲민간단체 보조금의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고 보조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전국적으로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불미스런 부정수급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보조금지원기관과 보조사업자간의 투명한 보조금 지원 및 집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조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방보조금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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