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토리,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상태바
과천토리,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8.29 18: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추석 명절과 제23회 과천축제, 시민의 날(10월 5일) 등을 기념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추석과 제23회 과천축제(9월 26~29일) 등 각종행사로 인해 소비가 활성화되고 방문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별활인을 하게됐다. 이에 시는 특별활인 판매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 판매되는 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할인행사는 오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과천토리는 평상시 1인당 월 40만원까지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가능하나, 특별할인판매 기간엔 할인폭이 10%로 늘어나 40만원의 과천토리를 36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과천토리는 종이형과 카드형이 있으며, 종이형은 지역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농협 5개소(단위 농협 제외) 및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화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미용실, 부동산 등 10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과천토리 특별할인행사가 명절을 맞아 가족단위 행사를 개최하는 시민들과 축제 등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들의 사용을 유도해 과천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