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 호주 방문 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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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 호주 방문 경제 협력 논의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8.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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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시 관계자와 시의회 대표단이 함께 호주 경제사절단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사진제공=포천상공회의소)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시 관계자와 시의회 대표단이 함께 호주 경제사절단으로 호주를 방문한 가운데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컴블랜드시, 시드니 한인회, 호주 시·도 협의회 등과 상호 실리적인 성과를 위한 간담회와 우호 교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호주 방문에 나선 포천 상공인회의소 관계자들은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한편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문화경제국장은 이날 우호 교류와 자매결연 체결에 기여한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강흥원 고문에게 포천시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수를 했으며, 조용춘 시의회 의장은 “폭넓은 상호관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간 분야의 상호협력과 교류에서 시작된 이번 방문은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유선우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포천시의 대표적인 한과제조업체인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가 호주 Link N Co. pty 코스트코와 300만불 상당의 수출상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백화점, 대형유통마켓 등에 시판을 위한 8만불 상당의 초도물량을 오는 9월 말까지 선적 이행하는 조건으로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은 “이번 계약 성사가 우리 전통 한과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데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한과 이외에도 지역 업체의 다양한 제품과 인삼, 포도, 사과 등의 특산품 등이 수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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