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베트남 1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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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베트남 1기) 파견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8.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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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베트남 1기)’에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28일 파견됐다. (사진제공=신한대학교)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 시행하는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베트남 1기)’에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28일 파견됐다. 이번 청년중기봉사단은 신한대학교의 첫 번째 파견기수로, 5개월 간 베트남 하노이와 인근지역 2개 직업훈련대학에 파견돼 공과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2개 대학은 코이카 원조조달사업의 수혜기관으로, 프로젝트 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우리 청년인재 15명이 현장에 파견되어 교육시설 개선 및 신기술 지원, 한국문화 전수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교수(산학협력단장)는 ‘코이카 프로젝트 사업과 봉사단 파견이 시너지를 일으켜 코이카 사업의 지속성 확보는 물론,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며, ‘나아가, 신한대-베트남 대학 간 학생 교류로 베트남 대학의 우수인재에게 신한대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은 대한민국의 청년인재를 협력국가에 파견해 우리의 개발 경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이카의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올해 6월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도미니카, 르완다의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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