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인 김영우(포천·가평) 국회의원은 “내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인 포천지역 신규 사업에 총 사업비 107억 원 규모의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에 선정된 사업은 ▲포천시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한탄강 지질공원 실감형 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에 건립될 도서문화사업은 지역내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교육·문화 활동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김 의원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관계자를 만나 교육문화 시설(총사업비 87억 원, 건축연면적 2709.68㎡) 건립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해 왔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포천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시립중앙도서관 인근지역내 건축연면적 2709.68㎡(지상 3층·지하 1층)의 시설로서 총사업비 87억 원(국비 69억 6000만 원) 규모다.
이 시설내에는 창작공작소, 커뮤니티카페, 육아나눔터, 온라인학습실, 다목적강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영유아·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또 ‘한탄강 지질공원 실감형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은 “영북면 한탄강지질공원센터 내 기획전시실에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6억 원)을 투입해, 실감형 디지털체험을 위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복합디지털콘텐츠를 개발·설치 사업으로서 내년도 착공, 오는 2022년까지 준공 목표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포천 도서문화센터는 전세대가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향후 수준 높은 교육·문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중,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될 사업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