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긴급복지지원 추경 예산 7억 원 확보..생계유지 가구에 지원
상태바
남동구 긴급복지지원 추경 예산 7억 원 확보..생계유지 가구에 지원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8.27 13: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가 8월 정부 추경을 통해 증액된 7억원의 긴급복지지원 국·시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남동구가  8월 정부 추경을 통해 증액된 7억 원의 긴급복지지원 국·시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자의 사망, 가정폭력, 실직, 중한 질병 등 법에서 정한 7가지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신속하고 단기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사회보장급여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구는 7월말까지 총 15억 8000만 원을 2500여 가구에 지원했으며, 이번에 증액된 7억 원을 구 자체 추경에 반영해 오는 연말까지 총 25억 5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구가 확보한 긴급복지지원 예산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긴급복지지원의 도움으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구민들이 위기사유를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 복지정책과에선 지난 23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긴급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긴급복지지원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