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30년 전지역 경관계획 수립 본격 착수…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상태바
중구, 2030년 전지역 경관계획 수립 본격 착수…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8.25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30년 중구의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2030년 중구의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중구의 경관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항장, 차이나타운, 영종‧용유 지역 등 중구만의 특색있는 정체성을 담은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중이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30년을 목표로 중구 전지역(140.2㎢)의 도시경관 계획이 반영되며, 2030 인천시 경관계획을 토대로 대규모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여건 및 환경적 변화에 대응한 도시경관 상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중구지역 고유의 특성을 보존․관리․형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 경관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중구 자체의 경관 중점관리구역 및 상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되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서별 개발사업 추진시 경관과 조화로운 사업추진과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중구 경관분야의 종합적 가이드 라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