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포천·가평군 지역위원회, 최재성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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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천·가평군 지역위원회, 최재성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개최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8.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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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가평군 ‘음악역’에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성(서울 송파구 을)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군 지역위원회)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가평군 ‘음악역’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성(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민주당 이철휘(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은 과거와 달리 현 정권의 주류가 됐다"며, 내년 총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또 강사로 초청한 최재성 의원은 가평군 출신으로서 당의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는 등 특히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누구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분이라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최 의원은 강연을 통해 문명사적 의미에서 한국과 일본의 현 상황을 설명과 함께 “현대는 정보화 혁신으로 과거의 정치구조와 다른 세상으로서 새로운 정치 환경으로 바뀐 만큼, 시대와 문명은 공감이 중요한 세상이 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새 시대의 특징으로 정보의 소통으로 권위주의가 사라지고 주권이 상식적 국민에게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는 근본적인 위기에 닥쳤으며, 그 위기의 원인은 최저임금이나 노동시간이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미래 산업에 대한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설명하면서 생산의 시대에서 서비스 시대로 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경제는 과거와 달리 쇠퇴하고 있으며 “일본의 10대 전자회사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의 절반에 불과한 현실을 설명하면서 이는 문명사적으로 디지털화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며 앞으로 점차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또 과거와 달리 부품 소재 장비 산업과 관광만이 남았지만 “최근 스스로 수출을 규제하는 것은 제 발등 찍는 형국이라며, 아베 총리가 경제 침략하는 이유를 대법원 판결과 함께 일본의 헌법개정, 재무장과 동북아에서의 신패권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쟁범죄에 대한 개인청구권에서 일본은 독일과 중국과는 달리 한국에만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아베 정권의 오래된 정한론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역대 선거의 승패 요인 분석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문명하의 총선 승리는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관련된 당의 직접 민주주의 요소와 더불어 내년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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