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 후원자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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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애향장학회 후원자 모임 가져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8.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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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수 이사장 “기부문화 소소하지만 커다란 밑거름되는 운동”
지난 19일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는 매월 소액 약정 금액을 기부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해 ‘과천시 애향장학회 후원회 모임’을 가졌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는 지난 19일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매월 소액 약정 금액을 기부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장들을 초청, ‘과천시 애향장학회 후원회 모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 김승동 과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우 과천로터리클럽회장, 김은성 과천청년회의소회장 소액기부운동의 시발점에 횃불을 켠 김승열 해광건설 대표, 이국희 JC특우회원,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 기부천사 최순향씨 등 장학회 후원자 30명 등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강수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기금확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기부자 발굴을에 나서 지난 2월 4명의 소액기부자를 시작으로 8월 현재 37명의 소액기부자를 발굴했다. 이는 김 이사장의 평소 소신이었던 장학기금 출연 확대에 발품을 팔아가며 쉴세없이 기부자를 찾아다닌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 이사장은 “기부문화가 낯선 환경이지만 적어도 과천지역에서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과 시민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소소하지만 커다란 밑거름이 될 기부운동으로 과천의 미래가 될 후학 양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100명을 목표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출연자 발굴에 헌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역 내 여러단체, 기업, 개인이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자리여서 의미가 큰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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