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금이 만난 사람-'돋보이는 행정력'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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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금이 만난 사람-'돋보이는 행정력'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6.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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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의 달인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 펼칠 것’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민의 대변하는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
38년 공직생활로 탄탄한 행정의 달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 맞춰

 

Q 의원님에 대해 소개 한다면?

A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중앙신문 애독자 여러분!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입니다.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기 전 38년 동안 여주군청의 공직자로 생활하다가 퇴직 후 제8대 초선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당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전반기 문화관광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후반기에는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9대 도의원으로 재선돼 농정해양수산위원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주시 민주평통자문위원, 여주향교 장의, 경기도 균형발전 위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하였습니다. 저 원욱희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38년의 공직 생활로 탄탄한 행정력을 기반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가 행정력을 가진 정치인이라는 것을 자부합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건의 사항 등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도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한다면?

A 선거로 선출되는 도의원은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경기도가 도 살림에 쓸 돈(예산)에 대해 예산안을 세우면 이 예산안이 올바르게 짜여 졌는지 심의합니다. 경기도 살림에 쓰이는 예산은 대부분 우리 도민들께서 내신 세금으로 마련되기 때문에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것은 도의원이 하는 일 중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라고 해서 경기도의 사무에 대해 과연 도민들을 위해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인지 살피는 일과 도민들께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경기도에 바라는 일이 있을 때 이러한 사항들을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그 동안의 소회는?

A 현재의 도의원은 과거와는 달리 행정과 예산에 대한 감시·견제를 위해 폭넓은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요건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역주민들과 잘 소통하여 주민의 의사를 잘 집약하고, 대변하며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능력과 헌신적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민들이 원하는 흥천면 대당지구, 능서면 백석지구 등 농수로 정비와 점동면 청미천 용수사업, 북내면 금당천 용수사업, 가정리 용수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처럼 가뭄이 심할 때를 대비해 대형 관정을 개발해 농민들의 근심을 풀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금사면 주록리 등산로 정비사업, 북내면 상교리 고래산 등산로 정비사업, 점동면 삼합리~당진 간 확포장 사업진행, 적금리 도로 확포장, 천송리~당우리 간 4차선 확포장 등 마을과 지방도 연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주시 따복공동체(마을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해 현재 여주시에는 여주공예모임, 책 쓰는 마을, 어려운 지역 노인을 위한 모임이 운영 중에 있다.

또, 교육환경이 열악한 여주초등학교, 강천초등학교, 여흥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6월 추경에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교육협력사업에도 최선들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위한 계획은?

A 대화를 통해 해답을 얻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기도와 대안을 찾아 예산을 확보해 해결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또한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것이 정치라 생각하고 각계각층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Q 여주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A 여주시가 발전을 하려면 많은 현안사업이 따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하는 것은 바로 여주시민들의 의식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여주가 그렇지 뭐 이러한 안일한 생각은 접고, 변화한 리더의 모습으로 변모를 갖춰야 합니다.

물론 주민뿐만 아니라, 공무원, 특히 정치인들은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의 협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여주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어 취업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곳이 없습니다. 일자리 지원대책 마련,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 등 지원대책, 노인일자리확보 등이 시급합니다. 잘 사는 여주, 살 맛 나는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A 경기도의회에서는 우리 여주를 비롯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상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입법·정책건의를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고충민원을 수렴하며, 의회 예산정책자료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주민 생활불편, 지역현안 등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애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여주시에는 여주시청 신관 4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민 누구나 방문하셔서 좋은 의견 제시해 주시면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의원으로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여주는 주민 중 20%가 농사를 짓거나 농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도시라 할 수 있다. 풍부한 농경지와 최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고령화 도시로 바뀌면서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식량 자급력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어지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농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입은 대도시 노동자 월급에 40%밖에 미치지 못하지만 농업정책을 바꾸면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귀농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농지, 농기계 등을 저렴한 비용에 임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어 경기도 농업인 중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주시시의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육성지원이 이뤄지도록 소형 농기계 보급, 정보·기술교육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침체돼 있는 여주도자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여주도자문화센터 건립(32억 2000만 원)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주시 테니스장 건립(8억 원)과 2018년 준공 예정인 가남읍 주민문화복지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주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제도 확대,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과 기관, 단체, 시민 간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Q 좌우명이 있다면?

A 도의원은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항상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것을 잊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손톱 밑에 가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 있는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와 양보를 통한 소통·통합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주민의 변화가 곧 여주의 변화라 생각합니다. 옛날은 역사로 남기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미래를 계획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은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은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며, 지도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 변화에 대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공직자도 주민과 함께하는 고민 행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충족해야 합니다. 나 또한 소통의 정치로 주민과 함께 밝은 여주 미래를 맞이하겠습니다.

최근 가뭄으로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안타까움을 알고 있습니다. 가뭄피해를 파악해 자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도민들 사이에 있으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들을 줄 아는 그런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욱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전)북내·가남면장

전)여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

전)여주군청 기획감사실장

현)민주평통자문위원

현)여주향교 장의

현)경기도 균형발전 위원

현)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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