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이베이시, 실리적 교류 위해 포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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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이베이시, 실리적 교류 위해 포천시 방문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8.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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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淮北) 시 관계자 일행들이 폭넓고 실리적 교류 방안 모색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淮北) 시 관계자 일행들이 폭넓고 실리적 교류 방안 모색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 화이베이시는 지난 2003년 포천시와 우호교류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2005년 9월 포천시와 국제자매도시를 맺고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화이베이시위원회 조직부의 런동 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 4명은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종훈, 박혜옥 포천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의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도시 교류 간담회를 가진 런동 부장은 "그동안 이어온 교육·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등 다방면으로 교류의 폭을 확장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무엇이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이 있을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며, "양 도시 교류 활성화에 대한 화이베이시 대표단의 관심에 감사하며 양 도시가 함께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교류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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