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에 ‘여름 이불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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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에 ‘여름 이불세트’ 전달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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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진명두, 민간위원장 안동식)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소외계층 25가구에 여름이불세트(150만 원)를 전달했다.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소외계층 25가구에 여름이불세트(150만원)를 전달했다. 2019.08.09 /연천군 제공

계속되는 폭염으로 위생상태가 취약하거나 이불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새 이불을 드리고 기존 이불은 군남면 특화사업 향기솔솔 행복이불 세탁서비스를 시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군남면 주민들의 기부금액이 모여 조성된 후원금으로 협의체가 배분받아 시행한 뜻깊은 행사였다.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선물을 받게 된 한 대상자는 “세탁기가 작아서 이불을 빨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 이불도 주고 세탁까지 해준다고 하니 오늘은 잠이 잘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진명두 군남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화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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