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장실 불법촬영 상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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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장실 불법촬영 상시 점검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8.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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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담 인력을 구성해 ‘불법촬영 현장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법촬영 현장점검은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을 활용해 근린생활시설 및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 230여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담 인력을 구성해 ‘불법촬영 현장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광주시 제공

또한, 전담 인력을 통한 상시점검과 더불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와 수영장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으로 공중화장실 외 일반음식점, 목욕탕 등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호기심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사전예방을 통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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