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임관호 학생과 장환혁 학생이 지난 10일 강원도 철원 그래미 남종현 센터에서 2019년 대학 청소년 발명대회에서 국립공주대학교 총장명의 금상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명의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8번째를 맞이한 올해 그래미 발명 경진대회에는 학생과 군인 등 6000여 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22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공주대학교 총장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순청향대학교 총장상, 대진대학교 총장상, 동국대학교 총장상, 특허청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한국특허정보원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대한변리사회장상,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특별상으로는 그래미 어워드상, 경기도교육감상 등이 시상됐다.
내빈으로는 남종현 회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부 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박원주 특허청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에이치바이온 대표 황우석 박사,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김창수 육군1기갑여단장, 조재기 국민체육진공단이사장, 이명선 칭화대학 SCE 한국캠퍼스 이사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 이주형 회장 등을 비롯해 정부지원 없이 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봉사만으로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동상을 받은 서정대 자동차과 장환혁 학생은 “처음 도전하는 발명대회 입상을 비롯해 특허경영지도사라는 자격증을 공부하고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고 준비 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박진혁 교수님의 덕으로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올해까지 4년째 발명대회 참여한 박진혁 교수는 “한국대학발명협회는 다른 발명대회와는 다르게 학생들의 인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학문간 지식재산 융합교육이 미래 인재육성에 핵심이라고 강조하시는 이주형 협회장님의 대회 철학을 잘 받아 들여 자동차과 교육과정에 앞으로 지식재산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이 잘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