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정착’ 캠페인 펼쳐
상태바
인천해경,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정착’ 캠페인 펼쳐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8.11 19: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 선상낚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항선착장(인천 중구 소재)에서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 선상낚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항선착장(인천 중구 소재)에서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 8명은 새벽 3시부터 남항선착장을 찾은 낚시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선상음주 금지를 강조하는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낚싯배 선장 1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근절 등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정착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점차 증가하는 바다 낚시객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운항 및 선내음주 근절 ▲해양안전 법령준수 등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선상낚시는 육상과 다르게 외부의 영향이나 개인의 부주의로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곳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스스로 안전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